미국 공화당 반란표 38...트럼프 맘대로 안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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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해오리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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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정치권이 트럼프 당선인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.

트럼프가 강하게 요구했던 내용은 빠진 채로, 예산안이 통과됐고, 자신의 며느리를 상원의원으로 앉히려던 트럼프 계획도 틀어졌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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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이 끊겨서 정부가 폐쇄되기 직전, 미국 의회가 가까스로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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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합의로 마련한 예산안을 트럼프 당선인이 거부하면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 결과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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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에 정부가 낼 수 있는 빚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, 트럼프 당선인이 이 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요구를 내놨기 때문입니다.

집권하면 제한 없이 정부 돈을 쓰겠다는 의사로 해석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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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이 요구를 담아서 공화당이 낸 새 예산안이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.

여당 안에서만 반란표가 38표 나왔는데,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보수 이념에 어긋나는 요구였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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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최종 예산안은 트럼프 당선인 요구가 배제된 채 통과됐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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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공석이 된 플로리다 주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를 앉히려던 계획도 공화당 출신 주지사 론 드샌티스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좌절됐습니다.

당선인이 완벽하게 여당을 틀어쥐지 못한 모습이 노출된 건데, 취임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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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에서 대통령, 상원, 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휩쓸면서 트럼프가 국정 운영을 맘대로 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는데 

의외로 공화당 의원들이 억제기 역할을 하고 있음 ㅋㅋ

트럼프 일가 + 머스크가 미국 전체를 좌지우지하기에는 미국은 너무도 크고 복잡한 나라인 듯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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